나의 이야기

내일을 위햐여

앵두님 2015. 7. 24. 21:03

 

 

 

내일을 위하여

 

그대의 눈에 눈물이 가득해요

그대의 몸이 떨고 있음을 그 눈이 말 해 주고 있어요

                        그대를 안은 내 가슴에도 눈물이 흘러요

그대여 이제 그만 울어요 

하늘이 무너지고

땅 이 꺼 지겠지요

                       그대를 두고 가신님 을 이제는 보내드리

원망도 말아요

억울해 하지도 말아요 

우리도 그 길을 향해서 가고 있잖아요

그대여 그만 일어나요

                       우리 앞에 새로운 내일이 있어요

가신님이 못다 한 일 을 해야지요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아직 걸어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어요

그대여 눈물을 닦아요...

슬픔의 해는 지나가고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어요

내일의 위로가 가슴을 내어주며 어서 오라고해요

사랑이 두팔을 벌리고 맞이 하고 있어요

또 다른 행복이 미소 지으며 손짖하고 있잖아요

이제 힘을 내고 일어나요

내일을 위해서

                              혼자 남은 친구를 위로하며..2011,12

 

- 선영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년 새해를 출발하며   (0) 2015.07.24
한 해를 보내며   (0) 2015.07.24
사랑   (0) 2015.07.24
2015,5,22  (0) 2015.05.22
오늘을 마감하며   (0)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