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걸어본 불암산 둘레길...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걸어보는 둘레길 ..
마지막까지 남아 등산객들을 반겨주는 고운 단풍...
발끝에 바삭거리며 밟히는 낙엽소리에 발걸음은 가볍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나무숲 사이로 파란하늘을
올려다 보며 가끔은 이 늦가을 정취에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 ..
서로 오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
여기 저기 숨어있는 불암산의 옛이야기들..을 들으며
마음은 마냥즐겁다 ..
하루가 이렇게 보람있고 즐거운 산행은 아마도
주위에 자연의 풍경도 좋지만 같이 동행하는 "길 동무"가 좋아서일께다..
문득..옆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말씀하시던 생각이 나서
입가에 미소를 지어본다 ..그렇구나 ..
이 좋은 불암산 둘레길 산행은 얼마동안
나를 행복하게 할것이다 ..
★ 같이 동행하신 분들께 감사드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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