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부 포함 문예사조를 배우러 주2회
수업에 나간다 처음엔 잘들어 오지가 않았는데
성기조 박사님의 강의가 너무나 귀하다는 것을
배우면서 깨닫게 되고 이런 크신 어른 한테
배운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생각할수록 감사다
학우들의 수준은 평균이 모두 박사 수준이다
나 같이 신학이나 공부한 사람은 명함도 못 내민
다고나 할까 ,, 사희적 지위는 더할나위가 없다
도무지 서지 못할 자리지만 똑같이 문학이라는
공부를 같이 시작하는 일임에 용기를 내본다
비록 엎드리고 낮아져라,, 늘 지금까지 그랬듯이
마음의 다짐을 하면서 박사님의 주옥같은 말씀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시 한편을 내고 약간의 저조한 상태에 왔다
누구나 슬럼프 가 온다고 어느 시인이 말해
줬지만 좀처럼 회복이 안되서 가슴이 탄다
내 마음대로 다 뒤집어 놓지 못하는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진단을 내려본다
솔직한 체험에서 우러나와야 감동을 줄수있는
글이 나온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되뇌이며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새해에는 전진을
다짐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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