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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라는
앵두님
2017. 1. 31. 13:30
시詩라는
오늘도 헤멘다
때론 설렘으로
또는 두려움으로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빗기면 벗길수록
얼굴 감추는 그대
고단한 몸 뉘울 때면
가슴에 별이 되어 찌르는 열정
그 별을 불고 닦아
가슴에 품고 보니
내 속에서 반짝이는
시라는 풍ㄱ영으로 다가온다
詩라는 그대